카테고리 없음

2024 가을을 보내며 7탄 - 다양한 제철 먹거리 소개(미미와 자두의 일상다반사 #13)

ajaduofmimi 2024. 11. 19. 22:15

🎬들어가기
1. 미미와 자두는?
  - 사실은 아주 평범한 모녀관계일뿐ㅋㅋㅋㅋㅋㅋ
2. 하지만 현재 어떤 사유로 자두가 미미의 수행비서 및 행동대장(?)을 맡고있음
3. 오랜만에 함께 하는 두 사람 이야기👭🐶🐰


시작🍀



-



오늘은 올 가을에 먹었던 제철 식재료! 를 간단히
올려보려고 한다...
생각보다 먹은게 많아서;; 후


**중간중간 먹거리 아닌 것도 있음 주의**


일단 오늘 막 청송에서 갓 딴! 그 유명한 감홍사과

세상에 이렇게 뽀얗고 껍질도 얇고..
진심 덩치 좋은 남성분들 주먹보다 크다...


🍎사과는 친한 언니분께서 나의 작은 도움에 고맙다며
통크게 한박스 보내주셨다!!!!!! 하 ㅠㅠㅠㅠ

감홍사과라고 홍로와 부사사이에 잠시 나오는? 종류라는데 키우는 곳도 별로 없고, 워낙 가격도 비싸고...
그래서 딱 요맘때 먹을수있다던데 운좋게 막차를 탔다!

밥먹고 하나만 깎아도 4명가족은 무조건 먹는다...
대박이다 이거 진짜.. ㅋㅋㅋㅋㅋ


자두가 가을캠핑을 가면 무조건 먹는메뉴 = 가리비
🐚이맘때는 홍가리비가 짱이라서 늘 시키던 사이트를
가보니.. 엥??? 이건 모야

가리비! 가리비 그렇지만 홍가리비가 아니고...
그 이름도 힙한 흑백가리비 ㅋㅋㅋㅋ
알맹이 튼실한거 보소

캠핑을 갔으면 무조건 구우면 되는데 집에서 먹기때문에
구울수 없어서 찜통에 쪄먹었다!
와 근데 진짜 ㅠㅠ 알맹이가 막 크지않아도 진짜 아주 야무지면서 너무 달다 진심...
1인당 1kg에서 많이 먹으면 2kg도 먹으면 먹겠지만
좀 느끼할수도..? 탈날수있음ㅋㅋㅋ 암튼진짜 가격도 kg당 단돈 5,000원에 진짜 행복했다!!

?????
양양 어느 깊은 산골에서 수확한 표고버섯


🍄‍🟫🍄바로 딴거 받으러 감.. 미쳤다리..
자체를 구워먹고 찌개에도 넣어먹고 전 부쳐먹고
불고기랑 같이 볶고 와.. 고기가 따로 없음



이름은 들어봤는지 털게녀석

속초가 고향이면 어쨌든 생선은 가까이 먹을수 밖에 없다.
특히나 자두네는 자영업을 해서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기 때문에 더 자주 접할 수 있었다! 가게오시는 많은 아저씨, 아주머니께서 다리하나 빠지고 그런거 종종 주셔서 쪄먹고 게장조림 해먹었는뎅..

털게는 꽤나 귀해서 정말 오랜만에 봤다.
게다가 이렇게 큰 털게는 처음이다!

🦀이건 주문진수산시장에서 발견하고 바로 쪄서
미미랑 근처 식당에서 바로 1인1게 하고 내장에 야무지게
공깃밥 비벼먹었다! 진짜 달다 달아


빈틈없이 꽉찬 살 좀 보소

이거 먹고 느끼하니까 커피한잔 때리면 아주 그저그만이다! 주문진 수산시장 진짜 완전짱이다!!
담번에는 복어 먹으러 가기로 함 ㅋㅋㅋㅋ


사진만 봐도 배가 아주 부르다~
이제 마지막으로 가을꽃으로 소화를 해보겠다!!


사진을 돌아보니 그 어느때보다 알찬 가을을 보내고 있음을 느낀다!
가을 안뇽 뱌뱌~~~





+추신 : 사진에는 없는데 공주 ”옥광밤“ 이거 엄청남
엄청나게 달달하니 이거 보시는 분중에 밤 좋아하는 분
계시다면 꼭 드셔보시길... 차원이 다른 밤 임다!!
근데 살찌는건 책임 안져유...ㅋㅋㅋㅋㅋ




그럼 이만,

오늘도 즐거운 밤 편안한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