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기
1. 미미와 자두는?
- 사실은 아주 평범한 모녀관계일뿐ㅋㅋㅋㅋㅋㅋ
2. 하지만 현재 어떤 사유로 자두가 미미의 수행비서 및 행동대장(?)을 맡고있음
3. 오랜만에 함께 하는 두 사람 이야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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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어쩌다보니 봄,여름,가을의 신흥사를 가게 되었다!
고향이라 이미 익숙하고 자주가서인지 잘 안 가긴했다.
(사실 그동안 속초오면 집 밖에 잘 안나갔음)
지금은 시간여유도 많고 하다보니 계절별 설악산을 담아보았다!
사실 이렇게 기록할 줄 모르고 봄,여름은 많이 못찍었다.
내년엔 벚꽃도 꼭 찍어봐야지!!
설악산소공원
📍주소: 강원 속초시 설악산로 1055
여기가 제일 많이 들어가는 주출입구!
📍주차: 엄청 많음
- 무료 : 설악산 B1,2 주차장(주차 후 걸어서 30분)
- 유료 : 켄싱턴 호텔, 소공원입구 6,000원/일
📍한줄평 : 언제 어느시간에 방문했느냐에 따라 골라가는 재미가 있음! 4계절 언제가도 볼거리가 있는 곳🏔️
봄에는 언니랑 귀요미 조카들이랑 왔었다.
5월 초였기 때문에 벚꽃은 이미 끝난 상태였고,
만2,3세 유아 두명과 함께 벚꽃을 보고 기억할 여유는 없네...^^ 또르르 아냐 얘네가 꽃이지 뭐.....
대신 편하게 설악산을 한눈에 볼 수있는 권금성을 갔다!
설악산 입구 기준 걸어서 10-15분이면 도착하는 이곳은
설악케이블카를 10분 정도 타고 올라가면 있다!
(참고로 36개월까지는 무료닼ㅋㅋ 아주 굿굿)
나도 20대 초반이후 처음이라 오랜만에 설레는 마음을 갖고 권금성 위에서의 전경을 찍어보았다!
*참고로 평일이었는데도 15분이상 기다렸다!
가을에도 미미랑 타려고 보니 2시간 정도 기다려야해서 ㅠㅠ 결국 타지는 못했다! 서둘러서 미리 예매하고 다른데 구경하다 타시길~!!!
예전에 왔을때 매점에서 파는 떡볶이가 참 맛있었는데..
애들이랑 먹을시간은 없었지만 간식으로 간단히 먹는것도 추천한다. 우린 내려와서 바로 왼쪽에 있는 식당에서 산채비빔밥, 돈까스, 국수등을 먹었다! 괜찮았음!
여름은 미미와 함께!
미미와 나의 복잡한 속을 부처님께 빌어볼까 하는 마음에 왔었다!
그리고 가을이지만 더운 날씨 탓에 단풍은 없을때 쯤
설악산까지 안가고 그 아래 걷는 길이 새로 생겼길래
반바퀴 걸어보았다! 여기는 여름에 또 와도 좋을듯하다!
📍설악향기로 : 강원도 속초시 설악동 3-1
B2주차장에서 바로 갈 수있다. 지은지 얼마 안되어 아주 깨끗하고 좋았다.
그리고 단풍 막차를 타러..! 갔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그렇게 지방으로 단풍구경을 다녔는데 미미도 나도 속초에서 제일 빨간단풍을 구경했다;
(이럴거면 여행 주제를 바꾸자)
지금은 자연보호를 위하여 금지하지만 예전에는 조청같은것을 나무젓가락에 막대사탕처럼 돌돌말아 300원 500원 정도에 팔았다. 소풍으로 오면 꼭 사먹었는디!!
어찌저찌 하다보니 흔들바위까지 올라왔는데
여기 계조암이라고, 돌 속에 있는 법당까지 왔다.
분명 예전에도 있었을텐데 전혀 기억이 안나서 그런지 너무 신기했다! 외국인들이 겁나 신기해 할듯..
미미는 시간만 있으면 울산바위까지 가려고 했으나
정말 다행히도 시간이 넘 늦어서^^ 여기까지만!!
미미는 정말 발이 빠르다 ㅠ ㅠ 도인급이다..
60대 중반 맞냐고.. 속도는 40대 때랑 달라진게 없음
그리고 신발이 일반 운동화라 자칫 다치면 ㅠ ㅠ 큰일이다
담에 기회가 되면.. 가유..^^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먼저 말꺼내지 말아야지
내려오면서 외국인들이랑 다람쥐도 구경하고(청설모 아님) 미미가 너무 놀라 소리지르는 바람에 도망감
그러고서 사진 찍는 외국인들한테 쏘리^^ 하고 감ㅋㅋㅋㅋㅋㅋㅋ 갠차나 엄마 내가 짧은 영어로 들어보니 이미 찍었대ㅋㅋㅋㅋㅋㅋ 내가 못찍었슈 ㅠㅠㅠㅠ ㅋㅋㅋㅋ
겨울에도 꼭 예쁜거 구경하러 설악산에 오면 또 올려야지 히히 설악산과 함께 매 계절을 건강하게 보냈다!
그럼 이만,
오늘도 즐거운 밤 편안한 밤🌙✨